새카만 흑색 머리칼에 자색 눈동자, 조금은 연한 빛의 갈색계통 피부.
왼쪽 관자놀이 부분에 크기가 다른 뿔이 세 개 돋아나 있으며,
등 뒤에 아래로 내려간형태의 날개 한쌍과 홑날개 하나를 가지고 있다.
언뜻 보면 날개 자체가 얼음으로 이루어진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실제로는
얇고 투명한 비늘 하나하나가 얼음의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추가적으로 비늘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하나 둘 떨어지고 있어 언제까지 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성격
입을 다물고 있으면 사나워 보이기도 하지만 사근사근한 성격.
타인과 소통하는 것 만큼이나 혼자있는 시간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관계에 있어 어느정도 선을 긋고 넘어가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가차없다.
타당한 기준은 어디까지나 본인생각이기 때문에 제멋대로라고 여겨질만한 면도.
속성/능력
빙(氷) / 원거리보다는 주로 자신의 신체 일부에 둘러 타격을 강화하거나 방어하는데에 이용한다.
- 신체에서 닿아있다는 조건 하에서 만들어낸 얼음 조형물은 그 길이와 크기의 한도가 어느정도 자유롭다.
- 만들어낸 조형물의 크기가 클수록 불안정하고 경도가 낮아진다.
추가사항
구조상 위쪽 날개 한쌍보다 아래 날개 하나의 크기가 비교적 더 크기때문에 중심이 맞지않아
타 드래곤보다 장기간, 특히 높은고도의 비행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행위 자체를 좋아해 틈만나면 상공에서 산책을 하곤 했는데
이를 취미삼아 현재는 드래곤간의 소식을 전달해 주는 일을 하고있다.
편지 이외에도 들수 있는 물건에 한해 배달을 해주기도 한다.
목주변이 항상 얼음으로 뒤덮혀있고, 그 아래에 큰 상흔이 있어 누군가가 그곳을 건드리는것을 매우 꺼려한다.
로열티들에 대해서 크게 적대하는 감정을 내비치지는 않지만 중립을 고수할 생각은 없으며,
명확하게 본인은 '뮤턴트의 편'에 설 것이라 생각하고있다.